발각질 관리 방법

 

아직은 발이 겉으로 들어날 시기는 아닌데요. 그렇다보니 관리에 소홀하게 됩니다. 겨울의 건조함과 우리의 귀차니즘이 만나면서 우리 발에는 각질이 마구마구 생기기 시작합니다.

지금이야 발을 안 드러내지만 여름이 오면 샌들도 신고 해야하는데, 발이 한 번 엉망이 되면 보들보들하게 만드는 데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듭니다.

오늘은 사막 같이 갈라지고 거칠어진 발바닥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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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각질, 어떻게 관리해야할까?

발각질을 제거하는 방법은 탈각과 보습 두 가지면 만사오케이입니다.

우선 발에 쌓인 각질을 제거하는 작업부터 해야하는데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1. 뜨거운 물에 발을 불리고 때를 밀듯 벗겨낸다.

때를 불리듯 발을 뜨거운 물에 불려줍니다. 그럼 뒷꿈치에 있는 각질이 밀어내기 쉽게 변하는데요.

족욕 후에 때밀이로 각질 등을 없애주면 됩니다.



2. 발각질제거기를 이용한다.

요즘에는 발각질을 제거하는 도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전동으로 없애주는 기계도 있고 겉면이 까칠까칠한 판도 있습니다.

전동으로 된 것은 편하지만 가격을 생각했을 때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만원 이하로 판매되는 발각질제거용 판 같은 것을 구매하여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발각질제거기를 이용할 때는 너무 강하게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너무 세게 제거를 하면 오히려 발각질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졌을 때 너무 오돌토돌 하지 않을 정도로만 제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발 전용 팩, 각질제거팩을 사용한다.
발에 팩을 씌어서 각질제거하는 상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상품별로 성능 차이가 크진 않으니 근처 드럭스토어에서 구매하셔서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발 전용 팩은 보통 사용하고 3일 이상 천천히 각질이 떨어져나가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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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으로 꼭 마무리를 해야합니다! 

 

보습을 하지 않는다면 발각질은 절대 나아질 수 없습니다. 사실 우리가 씻지 않아서 각질이 쌓이는 것보다 건조해서 피부가 일어나 생기는 각질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각질을 제거한 이후에는 꼭 충분한 보습을 해주어야 합니다. 과할 정도로 보습을 해주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보습을 하는 방법은 편한 대로 하시면 되는데요. 틈틈히 로션을 발라주시거나, 자기 전 발에 로션을 바르고 랩 같은 것을 씌어두셔도 됩니다. 잘 때 바르실 경우 자는 동안 움직임으로 인해 이불에 모두 묻을 수 있으니 테이핑을 살짝 해주시면 좋습니다.

씻고 난 후에도 잊지 말고 발라주시는 게 좋은데요. 우리가 세수를 하고 나면 얼굴이 당기는 것처럼 발바닥도 느껴지진 않시만 샤워 후에 더욱 건조해집니다.

모두 발 각질 관리를 잘 하시어 아기 발바닥처럼 보송한 발바닥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