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우리 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컴퓨터는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이어지면서 더욱 사용량이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컴퓨터 사용과 관련된 건강상의 문제를 총칭하는
VDT 증후군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VDT 증후군은 안구건조증, 거북목증후군, 어깨·목 통증 등 증상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사무공간 디자인이나, 자세, 환기시설 등 원인이 다양합니다.
이번에는 VDT 증후군의 원인,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VDT 증후군
디지털 기술과 기기의 발전은 우리에게 많은 편의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근래 사용자와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부터
부작용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이 일상화되면서
VDT 증후군 관련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디지털 기기를 사용함으로써 근골격계, 안과계, 정신신경계 등에
발병하는 증상을 통칭하고 있습니다. VDT 증후군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안구건조증, 일자목 또는 거북목, 손목터널증후군,
스마트폰 중독 등이 있습니다.
2. VDT 증후군 원인
VDT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잘못된 사무공간 디자인, 건조한 환기시설,
품질 낮은 컴퓨터, 잘못된 시력교정, 사용자의 나쁜 자세,
반복적인 키보드 입력 작업과 고정된 자세에서의 지속된 동작, 무리한 작업,
사용자에게 맞춰지지 않은 작업공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 화면을 책상 위에 두면 시선이 위로 향하기 때문에 안구가 공기에 노출되는
면적이 커져 눈이 쉽게 건조해집니다. 컬러 화면 또한 적색과 청색의 파장이 달라
눈의 초점을 맞추는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노트북은 눈의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목이나 어깨의 통증을 유발하는데,
데스크톱 PC보다 키보드가 작아 손목과 손가락이 저리고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 그동안 컴퓨터를 멀리 해온 중장년층이 업무상 불가피하게 컴퓨터를
사용하게 된 것도 VDT 증후군의 피해가 늘어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VDT 증후군 치료방법
-바른 자세
바른 자세는 VDT 증후군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키보드와 팔꿈치의 높이는 수평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팔이나 무릎의 각도는 90도 이상을 유지해야 근골격계의 무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화면과 눈의 거리는 30cm 이상, 모니터는 눈에서 10~20도 아래 두는 것이
목과 어깨의 부담을 덜어주고, 눈의 피로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휴식과 스트레칭
한 자세로 오래 근무하다 보면 우리 몸의 근육은 과도하게 긴장하게 됩니다.
피로해진 목, 어깨, 허리 등의 근육은 서로 뭉치게 되고 통증을 유발합니다.
작업 중 자주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으로 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50분 작업 후 10분 휴식을 지키도록 하되, 50분이 안되었더라도
눈이 피로하고 어깨 근육이 뭉쳤다고 생각되면,
바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진료
다른 질병으로 인한 증상을 자가 진단을 통해 VDT 증후군이라고만 생각해 방치할 경우,
질병의 조기진단 기회를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진찰을 통해 VDT 증후군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원인을 찾고,
자세 교정 등의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치료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습관·자세로 재발할 수 있음으로
꾸준한 관리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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