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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에게 발생하는 '대상포진', 원인 및 증상?

by 셀러의 정석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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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모든 국민들이 관심은 바이러스 예방, 감염, 백신 등일텐데요. 코로나 19에 가장 취약한 연령층은 확진자 발생 기준 20대 다음으로 50대가 19% 가량을 차지하며,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도 당연히! 조심해야겠지만, 50대 이상의 분들이 코로나19만큼 주의하고 조심해야할 대표적인 질병이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실제로 대상포진의 발병률은 50대에서 가장 높으며, 최근 저희 어머니께서도 대상포진에 걸리셔서 장시간 고생하시기도 하셨답니다. 대상포진은 남의 일이 아닌! 주위에서 꽤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질병으로, 발병 원인과 증상에 대해 소개 드립니다. 혹시 관련 증상이 있으시다면 꼭 전문가와의 상담 후 빠른 처치 하시기를 바랍니다.


대상포진의 발병 원인은?
대상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군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차 감염 이후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재활성화 되어 편측의 피부분절을 따라 통증을 동반하는 수포성 발진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과거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일생 동안 잠복하게 됩니다. 이후 유소아 때 감염된 수두가 면역체계의 변화로 인해 잠복해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재활성화되어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재차 활성화되며 대상포진 감염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대상포진은 청소년기나 성인기보다 노년기에 나이가 들 때 대상포진이 활성화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유년기에 앓았던 수두가 체내에 잠복하다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가 되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집계에 따르면 대상포진의 50대 환자 수는 전체 환자의 25%정도라고 합니다. 즉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신체 면역력이 떨어질 때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또 고령일수록,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피로할수록 등등의 이유로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대상포진의 증상은?
대상포진은 피부, 신경 등에 염증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폐렴이나 코로나19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대상포진에 감염시 바이러스 재활성화에 따른 피부 물집, 수포 및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신경 손상 및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염증 반응들이 신경을 따라 이동하며, 컨디션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통증 발생이라고 해요. 피부의 신경 부분에 욱신거리는 통증이나 감각 이상 증세가 동반되기도 하며, 이 증상은 고령일수록 세기가 강해 흔히 관절통으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실제 피부 수포가 발생하고서야 대상포진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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