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은 헤어볼을 주기적으로 토하기도 하고, 흔한 이유로 토를 하기도 해서, 집사들은 강아지 주인들보다 토에 대해 의연하게 대처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강아지는 고양이보다 토를 적게 하는 편이라서, 토를 하면 주인들이 식겁을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강아지들의 구토 원인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강아지들이 구토를 하는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공복 상태가 너무 오래되었을 경우에 구토를 한다.
이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공통적인 구토 원인 중 하나입니다. 사람도 공복 상태로 오랜 시간이 흐르면 울렁거림을 느끼고 구토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너무 배고프면 신물이 올라오는 것처럼 고양이와 강아지들도 공복 상태가 지속되면 구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율 급식을 할 때에는 잊어버리고 사료가 떨어진 걸 채워주지 않았다거나, 급식기를 이용 중이라면 급식기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과식을 했을 경우에 구토 증세를 보일 수 있다.
공복감으로 인해 구토를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과식을 했을 경우에도 구토 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만약 토를 했는데 사료의 형체가 그대로 남아있고, 그 양이 적지 않다면 과식으로 인한 구토를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아지들이 과식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먹이 경쟁을 하여 다른 애들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경우가 있고, 혹은 원래 식탐이 많아서 사료가 있으면 족족 먹어치워버리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제한급식기를 사용하셔서 사료 양을 줄여주시고 정기적으로 급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스트레스로 인하여 구토를 하는 경우
동물들도 스트레스를 받고, 이로인해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평소 생활에 문제가 생기거나 낯선 존재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티가 나는 원인이 아니라서 주인의 지대한 관심으로 알아챌 수 있습니다.
4) 췌장염으로 인해 구토를 하는 경우
강아지에게 췌장염이 생겼을 때도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노란토가 보이고 공복이나 과식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구토를 한다면 췌장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5) 기생충이나 장폐색 같은 질병이 있을 경우
강아지 몸에서 기생충이 살고 있거나 장폐색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구토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구토에서 비린내나 혈향이 느껴지거나, 설사 혹은 무기력증을 동반한다면 질병으로 인한 구토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강아지도 여러가지 이유로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구토를 한 시기와 횟수, 원인으로 예상되는 것들을 주인이 잘 파악하고 있어야 문제점을 알아내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강아지들에게 관심을 갖고 어딘가 불편하진 않은지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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