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노래로 설정했지만 정작 나는 듣지 못하는 것
전화를 주고 받을 때 꼭 들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상대에게 전화 신호가 가는 전화 연결음입니다. 이 전화 연결음은 기본적으로 전화가 가고 있다는 신호를 알려주는 용도인데요. 상대가 전화를 받지 않고 끊임없이 단조로운 전화 연결음만 울리고 있으면 전화를 거는 사람의 기분은 조금씩 처지게 됩니다. 이런 걸 방지하기 위해서 통신사들은 전화 연결음을 노래로 바꿀 수 있는 혁신을 만들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현명한 서비스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거부감 없는 수익 구조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서 이런 전화 연결음으로 상담사에 대한 폭언을 방지해줄 캠페인 같은 것도 이루어지기도 했었죠. 다양한 기업들이 이 전화연결음을 활용한 서비스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상으로 전화 연결음을 설정해둘 수 있는 어플도 나와서 장안의 화제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전화연결음은 말그대로 전화가 연결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설정을 하면, 절대 본인은 듣질 못하는데요. 내 컬러링이 무엇인지, 잘 설정은 되었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를 위해서 각 통신사별로 내 컬러링 듣는 방법을 마련해두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내 컬러링 듣는 방법에 대해 통신사별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G 유플러스 컬러링 듣는 방법
유플러스를 이용하시면서 본인의 컬러링을 듣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내 컬러링 듣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유플러스는 특정 코드를 입력하고 본인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내가 설정한 컬러링을 들을 수 있습니다. 유플러스의 컬러링 확인 코드는 짧은데요. *91을 누른 후에 본인의 전화번호를 눌러서 전화를 걸어주시면 됩니다.
만약 본인의 핸드폰이 일반 유플러스 번호가 아니라 선불형 유플러스 번호라면 다른 코드를 입력해주셔야 합니다. 바로 *81인데요. 이걸 누르시고 본인의 핸드폰 번호를 적어서 전화를 걸어주시면 됩니다. 본인의 핸드폰 번호가 유플러스 일반 번호인지, 유플러스 선불형 번호인지 모르시는 경우에는 그냥 두 번호를 다 시도해보시면 될 것입니다.
KT 컬러링 듣는 방법
KT도 유플러스와 마찬가지로 특정한 코드를 적고 뒤에 본인의 전화번호를 붙여서 전화를 걸어주시면 됩니다. 케이티의 컬러링 확인 코드는 099200입니다. 이 099200번 뒤에 본인의 전화번호를 합쳐서 전화를 걸어주시면 컬러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KT 컬러링 듣는 방법
SKT같은 경우에는 위의 두 통신사와는 조금 다른데요. 010-5200-8000번호로 전화를 거셔서 나오는 컬러링이 본인의 컬러링입니다. 만약 컬러링을 설정하시 않으셨다면 그냥 부가서비스에 가입되어있지 않습니다라는 안내가 나오고 끊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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