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재배 꿀팁 및 특징

블루베리는 완전히 성장을 마쳐도 크기가 매우 작은 편이고 가정에서 키우고 재배하기에 꽤 괜찮은 식물입니다. 베란다 또는 작은 테라스와 같은 곳이 마련되어 있다면 블루베리 화분을 키우면서 직접 수확한 블루베리를 먹을 수 있는 소소한 행복도 느낄 수 있는데 최근 가정에서 블루베리를 키우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신 만큼 오늘은 블루베리 재배 꿀팁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루베리 화분 특징 및 장점 

블루베리는 다른 과일나무들에 비해서 병충해가 잘 생기지 않는 편이며 관리법도 비교적 까다롭지 않아서 집에서 키우는 과실나무들 중에 인기가 가장 좋습니다. 블루베리 나무는 봄에는 방울처럼 송골송골 맺힌 아름다운 흰꽃을 피우고 여름에는 달콤한 블루베리 열매로 우리를 반겨주며 가을이 되면 마치 단풍을 보듯이 새빨갛게 물든 잎으로 우리의 눈과 입 모두를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더불어 보라색의 열매인 블루베리는 건강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많이 하는 과일의 한 종류로써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직접 수확해서 드시면 더욱 보람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블루베리는 북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이 먹던 야생블루베리 품종을 개량해서 만들어 개발해 낸 과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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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종류

1. 하이부시 블루베리 : 열매가 크고 맛이 좋은 뛰어난 품종들이 많으며 6월~8월 중순에 열매를 맺고 수확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추위에 매우 강한 편이며 한랭지에서 잘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 래빗아이 블루베리 : 열매가 익기 시작하면 마치 토끼의 빨간 눈처럼 붉게 익어가는 래빗아이 블루베리 열매는 하이부시 블루베리에 비해서 열매의 크기가 다소 적은 편이며 가지 끝에 방울처럼 모여서 맺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열매가 완전히 익어 수확이 가능한 시기는 7월 중순~9월 중순 사이입니다.
3. 로우부시 블루베리 : 미국 북동부 및 캐나다 남서부에서 자생하는 야생블루 베리에 속하며 작은 돌이 섞여 있는 거친 땅에서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묘목의 높이 또한 5cm 정도로 매우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고 묘목의 크기에 비해 풍성한 열매를 연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블루베리보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7배 높으며 집에서 키우기에도 적당한 크기로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블루베리 재배 꿀팁

블루베리는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켜주신다면 집안의 베란다와 같은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잘 키울 수 있는 과일나무입니다. 블루베리 묘목을 심은 흙은 항상 산성도와 수분양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봐주셔야 하며 토양의 산성도는 ph4~5 사이가 매우 적당 합니다. 산성도가 높은 흙은 다른 일반적인 흙들에 비해서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블루베리를 키우길 원하신다면 반드시 지켜주셔야 할 항목 중 한 가지입니다.

꼭 크기가 큰 블루베리 묘목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열매를 수확할 수 있으며 처음 블루베리를 재배하시는 분들이라면 같은 종류의 묘목을 두 개 구매하셔서 블루베리 화분 또한 두 개를 만들어 놓고 키우신다면 두 묘목이 서로 수분하는 과정에서 꽃가루를 서로 나누어 더욱 풍성하고 실한 열매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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