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학다식

고양이를 교육 시키는 방법 2

by 셀러의 정석 2021. 3. 13.
반응형

앞선 포스팅에는 고양이 앉아 교육과 기다려 교육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요. 고양이 교육은 고양이에게 인내심을 길러주고 공격성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어린 고양이가 너무 천방지축에 사고뭉치라면 마구 혼내지 마시고 충분한 놀이 시간과 훈련으로 해결을 하셔야 합니다.

고양이 훈련이 잘 될 경우 무는 횟수도 줄어들 뿐더러 사고를 치기 직전에 말만으로 통제할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에게 손 훈련과 식탁에 올라오지 않게 하는 훈련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우리 고양이, 손과 식탁 훈련 어떻게 시켜야 할까?]


1) 손 훈련


손 훈련은 아이의 인내심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나중에 발톱을 깎을 때 거부감을 덜 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이는 앉아, 기다려 훈련이 완료되어야 넘어갈 수 있는 훈련이니 두 가지를 완료한 후에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앉고 기다려를 한 상태에서 고양이의 앞발 앞에 손바닥을 펴서 댑니다. 그 상태로 손을 외치며 손끝으로 앞발과 바닥 사이를 툭툭 치면 앞발을 들게될텐데요. 그때 빠르에 손 바닥 위에 앞발을 대고 간식을 주면 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나중에는 손이라고 말하며 손바닥을 피기만해도 앞발을 주게될 것입니다.



2) 식탁에 올라오지 못하게하기


식탁에 올라와 음식을 탐내는 고양이들에게 좋은 교육입니다.

우선 이름을 부르면 오는 훈련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식탁 위에 올라갔다면 이름을 불러 식탁위에서 내려오게 해야합니다.

내려오면 간식으로 보상을 주세요

그 후에 또 올라가려고 할 것입니다. 그럴 땐 팔뚝을 이용해 올라오지 못하게 부드럽게 블로킹 해주세요.

올라오지 못하게 한 상태에서 식탁 앞에서 앉아를 시키고 기다려를 합니다.

식탁에 올라가지 않고 잘 참는다면 간식으로 보상해주세요.

식탁에 올라가는 걸 잘 블로킹하고 식탁 밑에서 간식을 주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횟수가 줄어들 것입니다.

맛있는 걸 먹을 때는 고양이들에게도 맛있는 걸 식탁 밑에 차려주는 것도 올라오지 않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훈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보상과 반복입니다.

고양이가 훈련 중 제대로 말을 들었다면 간식으로 빠르게 보상해주세요. 반대로 말을 듣지 않았다면 보상이 없다는 걸 보여줘야 합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포기하지 않고 해야합니다. 언젠가는 교육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한번 배운 내용이라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기 때문에 매번 꾸준히 반복해주어야 합니다.

아이들과 공존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여러가지 교육을 시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중요한 건 윽박이나 체벌로는 고양이를 훈련시킬 수 없고 간식과 행복한 보상을 통해서난 교육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