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빠진 콜라 활용법 6가지

콜라는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뚜껑을 꼭 닫아 보관해도 처음 열었을 때의 맛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보니 김 빠진 콜라를 싱크대에 쏟거나 단순히 냉장고 공간만 차지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콜라를 활용하는 방법이 실제로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지루한 콜라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보겠습니다.

 

 

 

 

 

 

 

김 빠진 콜라 활용법

1) 주방 기름때 제거

콜라에는 인산, 구연산, 구연산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먼지를 분해해 주기 때문에 주방 전체의 기름진 얼룩을 제거하는데 좋으며 가스레인지, 후드 등이 기름으로 더러워진 경우에는 콜라를 붓고 30분 정도 방치한 후 수세미로 닦아주도록 하며 패드나 브러시로 제거하셔도 좋습니다.

 

 

2) 녹슨 도구 세척

녹슨 주방용품, 까맣게 탄 냄비 등은 콜라로 해결 가능합니다. 콜라를 탄 냄비에 3시간 이상 부은 후 수세미로 문지르면 녹과 그을음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하며 콜라에 들어있는 인산이 녹슨 철과 반응해 녹을 제거하기 때문입니다. 녹슨 장신구, 못, 가위, 동전 등을 콜라에 3시간 정도 담가둔 후 천으로 닦아내면 녹이 사라지고 예전의 광택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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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분 해충 제거

요즘은 홈가드닝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화분에 해충을 제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콜라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라의 산성은 해충 제거에 도움이 되고, 식물에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에 김 빠진 콜라를 스프레이병에 부어 해충이 있는 나뭇잎에 뿌리거나, 작은 그릇에 담아서 뿌리기만 해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4) 옷에 묻은 이물질 세척

옷에 묻은 기름얼룩을 제거하는 것도 콜라를 활용해 기름기를 제거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 손빨래로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기름얼룩의 경우에는 콜라를 환부에 묻혀서 바르면 된다고 합니다. 물에 세제를 묻혀 부드럽게 문질러 기름얼룩을 제거합니다. 단, 콜라를 옷에 너무 오래 방치하면 색이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5) 화장실 물때 제거

습도가 높은 곳이라고 하면 곰팡이나 물 얼룩이 생기기 쉬운 화장실을 떠올립니다. 싱크대, 욕조, 타일, 화장실 변기 등 곰팡이가 핀 곳에 콜라를 부었을 경우 3시간 정도 방치한 후 청소솔로 닦아내면 곰팡이와 물때가 완전히 제거된다고 하며 또한 페인트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6) 꽃 관리

싱싱한 꽃을 꽂으면 보기에는 좋지만, 빨리 마르는 것은 아쉽지만, 싱싱한 꽃이 담긴 꽃병에 콜라를 넣으면 꽃이 더 오랫동안 싱싱하게 유지됩니다. 콜라의 삼투압 작용으로 꽃이 물을 더 잘 흡수하게 되기 때문인데, 꽃병의 온도를 낮추고 줄기 끝이 썩는 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차갑게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