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과제를 할 때에 가장 많이 받는 과제가 바로 레포트나 에세이 작성일 것입니다. 요즘은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들도 과제로 에세이를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제 점수를 잘 받으려면 레포트나 에세이를 잘 써야 할 텐데요. 홀로 장문의 글을 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하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특히나 이과를 나온 학생들은 글을 쓸 기회가 많지 않아 더욱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문이과와 관계없이 기초 교양 수업으로 글쓰기를 지정해두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레포트를 과제로 받으실 겁니다.
오늘은 레포트나 에세이 과제 점수를 잘 받는 요령들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레포트나 에세니 과제 점수를 잘 받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레포트나 에세이를 작성할 때에는 기본적인 것만 지켜도 중간 정도의 점수는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것들이라고 함은, 바로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1) 맞춤법과 비문 확인하기
맞춤법이 올바르게 되어있는 레포트여야 함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보통 맞춤법을 틀려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틀리는 게 아니라, 뭐가 틀린지조차 모르기 때문에 틀리게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맞춤법은 평소 실력이라서, 평소에 국어와 관련한 지식이 부족했다면 빠르게 채울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요즘은 프로그램이 잘 나와있기 때문에 꼭 맞춤법 검사기를 돌려보셔야 합니다. 또한 사이트에서도 맞춤법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프로그램과 사이트가 지적해내는 맞춤법이 다르기도 하기 때문에 여러 번 검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비문도 레포트나 에세이 점수를 결정 짓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문이란 올바르지 않은 문장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단어간의 호응 관계가 맞지 않는다던지, 어순이 잘못되었다던지 하는 문장들입니다. '결코'라는 단어는 뒤에 부정형의 마무리가 되어야 하는데, 만약 '결코 ~한다.'라는 식으로 사용했다면 이것이 비문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프로그램에서 걸러내줄 수도 없습니다. 언어적인 능력을 길러야만 알아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만약 본인이 국어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이 들면, 본인보다 작문을 잘하는 사람에게 검토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출판사에서 정식으로 발행된 비문학 책을 많이 읽는 것도 레포트 작성에 도움이 됩니다.
2) 본인의 주장을 명확하게 하고, 이 주장이 참신함과 설득력을 모두 갖추었는지 확인하기
에세이 같은 것을 쓸 때에는 주장이나 본인의 의견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것이 들어가지 않은 레포트나 에세이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주장들은 무조건적으로 설득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교수님이 납득할만한 근거가 무엇일지 생각하며 주장과 근거를 펼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수업시간에 교수님의 의견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면, 교수님의 의견과 부합하는 방향으로 주장을 펼치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기에는 효과적입니다. 다만 모두가 납득할 만한 주장은 참신함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참신함을 추가한 주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장의 근본은 교수님의 주장과 부합하면서 대중적인 주장으로 펼치되, 여기에 살을 붙여서 본인의 참신함도 살짝 가미해야하는 것입니다.
보통 교수님은 나이가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학생들은 어리니, 교수님의 주장에 요즘 젊은이들의 사고방식을 살짝 녹여내는 느낌으로 작성하는 것이 잘 먹히는 편입니다.
3) 표지 만들어서 내기
표지를 만들어서 내는 것은 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지만 교수님꼐 좋은 학생으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습니다. 교수님도 사람이다보니 애정하는 제자에게 후해지는 것은 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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