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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기분 좋게 먹었는데, 소화가 안 된다면 좋았던 기분이 다시 답답해질 것입니다. 소화가 안 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습니다. 너무 많은 음식을 한번에 먹었을 때도 소화가 안 되어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 평소 과식을 자주하는 편이라면 위에 무척 무리가 가니 되도록이면 과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합니다. 또한 위 건강이 안 좋아서 소화가 불량한 경우도 있습니다. 위액의 산성이 낮은 편이라거다, 밥을 먹을 때에 물을 자주 마신다면 이런 이유로 소화가 안 될 수 있습니다.
체했을 때도 소화가 안 되어 고생을 하시는데요. 특히 요즘 같은 여름날에는 식사 중에 에어컨으로 추운 실내에 있다가, 밥을 다 먹고 더운 바깥으로 나가면서 온도차에 의해 체하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쉽게 체하거나 소화가 평소에 잘 안 되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은 소화에 좋은 음식들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탄산음료는 소화에 도움이 될까.
원래 탄산음료가 소화제의 용도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소화제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알다시피, 의학적으로 탄산음료가 소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소화가 안 되어 답답할 때 탄산음료가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탄산음료로 인해 트름이 나올 때 우리가 마치 속이 풀리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편안해지는 경우가 실제로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트름으로 인해 속이 가라앉은 것 같은 플라시보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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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화제를 먹는 것
사실 소화제만큼 소화 불량을 즉각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약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 몸의 소화불량이 갈수록 심해지기 때문에 약으로 해결하는 것은 꼭 급할 때나 참기 어려울 때만 사용하시길 권유드립니다. 급체를 심하게 했다면 통증이 생길수도 있어 소화제를 사용하시는 것도 바람직한 해결법입니다.
3) 매실을 섭취하는 것
매실이 우리의 소화에 좋은 역할을 한다는 것은 많은 이들이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장속에 있는 나쁜 세균들을 매실의 마테킨산이라는 성분이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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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식사 중에 물을 최대한 적게 마시는 것
소화에 좋은 음식은 아니지만 소화 불량에서 벗어나는 습관 중 하나가 바로 식사 중에 물을 최대한 적게 마시는 것입니다. 식사 중과 식사 직후 물을 많이 마시면, 위액의 산성이 옅어지면서 음식을 잘 소화해내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식사를 할 때에는 최소한의 물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5) 식사를 꼭꼭 씹어 먹는 것
밥을 꼭꼭 씹어 먹는 것도 소화불량에 도움이 됩니다. 알갱이가 크면 클수록 소화를 시키는 것도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평소 소화불량으로 고생을 하는 분들이라면 밥을 최대한 잘게 씹어드시고 천천히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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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찬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 것
찬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우리의 위장이 긴장하면서 소화 불량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보다 잘 체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찬 음식을 지나치게 먹지 않도록 유의해야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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