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지나고 나면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고 여기저기에서 봄을 알리는 자연의 신호가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대부분 봄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파릇파릇한 새싹이나 화사한 봄 꽃이 아닐까 하는데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은 정말 다양합니다. 오늘은 봄에 피는 꽃 종류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봄에 피는 꽃 종류
벚꽃
봄에 피는 대표적인 꽃을 생각해 보면 곧바로 벚꽃이 떠오르고는 합니다. 벚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정말 화려하고 벚꽃 특유의 느낌과 매력에 취하고는 하는데, 전국 각지에서 벚꽃 꽃놀이를 즐기는 행사가 시행되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봄꽃입니다. 벚꽃은 꽃잎이 매우 얇고 꽃잎 하나하나가 마치 꽃비가 내리듯 날리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며 벚꽃이 피는 벚나무도 왕벚나무, 털벚나무, 겹벚꽃 등 매우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개나리
개나리는 그 지역의 날씨에 따라서 개화하는 시기에는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3월 중순부터 만개하여 피기 시작하는 꽃이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 중 한 가지이기도 합니다. 개나리는 꽃만 피는 것이 아니고 3~4월 즈음 꽃이 만개한 이후 9월에는 열매도 자란다고 하니 길을 지나가다가 개나리가 보이면 한번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진달래
진달래 또한 봄을 대표하는 꽃 종류 중 한 가지입니다. 가끔씩 철쭉과 진달래를 헷갈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진달래는 꽃이 피고 잎이 함께 나오지만 진달래는 잎사귀가 먼저 자라난 뒤에 꽃이 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달래는 월 중순에 만개한다고 합니다.
동백꽃
붉은 윤기를 머금고 있는 아름다운 꽃잎을 자랑하는 동백꽃은 여느 봄에 피는 꽃 종류들과는 다르게 추위 속에서도 굳건하게 꽃을 피워냅니다. 빠르면 11월부터 꽃을 피워내기 시작하여 3월 하순에서 4월 중순까지 탐스러운 꽃을 피워내며 그 자태를 유지합니다.
목련꽃
꽃이 매우 크고 풍성한 목련은 꽃송이가 북쪽을 향해 피어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서 북향화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충절을 상징하는 꽃이라고 알려져 있고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화꽃
봄의 전령사라고 불리기도 하는 매화꽃은 봄에 피는 대표적인 꽃입니다. 매화는 장미과에 속하며 열매를 맺기도 하기 때문에 매실나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매화는 추위를 이겨내고 굳은 기세로 꽃을 피워내는 우직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옛 선조들은 정원에 매화나무를 많이 심었고 시나 그림의 소재로도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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