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장단점

우리나라는 여름철이 고온다습한데요 우리나라 여름을 습하게  만드는 범인은 바로 매년 여름이면 귀신같이 찾아오는 장마 입니다. 여름철에 비가 온다 한 날이면 약간은 쌀쌀한 기운이 맴돌아 좋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날은 더운데 공기는 습해서 더욱 더 불쾌한 감정을 극대화 시키기도 합니다.


이런 무더운 장마철에는 빨래도 잘 마르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공기가 습하기 때문에 날이 아무리 더워도 눅눅한 상태로 마르게 되는 것인데요. 빨래가 부성하게 말하지 않으면 입을 때 기분이 유쾌하지는 않은 것은 물론 꿉꿉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건조기를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사실이 건조기에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구매를 하고 싶어도 못 하시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또한 장마철에는 집안에 곰팡이가 생기기도 좋습니다. 한 번 생긴 곰팡이는 흔적을 남겨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집안의 습도를 잘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한 여름에 보일러를 잠깐 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 방법은 매우 더운데 더욱 더 더운 것을 만드는 거라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제습기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제습기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습기의 장단점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제습기의 장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이름부터가 제습기인만큼 습기를 확실하게 제거를 합니다. 공기 중에 있는 습기들을 모아서 물로 만들어 내는데요. 아무것도 없던 곳에 물이 생기는 걸 발견하게 되면 무척 신기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집안의 습도는 무척 중요하기 때문에 만약 기관지가 별로 좋지 않고 집안에 습도가 높은 편이라면 제습기를 좋은 걸로 구매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제습기의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

습기를 제거한다는 확실한 장점이 있지만 단점 또한 존재합니다. 제습기가 작동하면서 습기를 없애는 대신 열을 내뿜기 때문에 더운 집안이 더욱 더 더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제습기는 소음도 있는 편인데요. 이 때문에 잠이 들었을 때는 제습기를 돌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기세도 적지 않게 나가는 편입니다. 습도를 제거하려면 그만큼 공기를 많이 정화시켜야 하는데 집안이 보송해질 때까지 돌리다보면 어느샌가 전기세 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얘기를 하다 보니 마치 단점이 더 많아서 제습기를 사는 것은 손해를 보는 것처럼 보이게 되었는데요. 사실 습기를 제거하는 것 자체로도 얻을 수 있는 이점들이 무척이나 많기 때문에 단점들을 감안하더라도 제습기는 확실히 구매를 고려할 가치가 있는 물건입니다. 집안 습기의 불쾌함이나 빨래, 곰팡이 등의 문제를 심각하게 겪고 계시다면 제습기 구매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