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서지 추천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날이 되었습니다. 이런 여름철 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많은데요. 그중 가장 행복한 것을 꼽자면 아무래도 여름휴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날이 더워지는 만큼 우리는 이 더위를 피해서 피서 갈 곳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아마 지금쯤 직장인들은 휴가를 언제갈지, 어디로 갈지에 대해 고민을 하느라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작년과 동일하게 코로나로 인해 활동 제한이 많이 되면서 더욱 고민이 클 텐데요. 오늘은 여름철 피서지에 대해 추천해보고자 합니다.

[여름철 피서지로는 어디가 좋을까?]

1) 프라이빗 풀장이 있는 별장이나 호텔
숙소 안에 개인 풀장이 있는 곳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코로나 시대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물속에 들어가더라도 마스크를 끼고 있어야 하는데요. 마스크를 끼고 물놀이를 즐기는 것 자체가 불편한 일이기도 하고, 아이들이나 노약자의 경우 물에 젖은 마스크로 숨을 쉬기 어렵습니다. 또한 젖은 마스크로 인해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도 있는 일이라 안전에도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숙소에 개별 풀장이 있는 곳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동행들끼리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별도로 마스크를 끼지 않아도 괜찮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이런 휴가가 좋을 것입니다.

가격이 일반 숙소보다 훨씬 비싸겠지만, 안정성과 만족감을 생각한다면 결코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2) 집에서 즐기는 홈캉스
호텔에서 호화로운 휴가를 즐기는 호캉스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를 뒤이어 집에서 호화로운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도 조금씩 뜨고 있는 추세인데요. 휴가를 집에서 보내는 대신 무척이나 호화롭게 보내는 것입니다. 다소 의미 없다고 생각이 드실 수도 있으나 친한 지인들을 초대하여 맛있고 비싼 음식을 먹으며 취하는 휴식은 코로나 시대에 무척이나 잘 맞는 휴가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집에서 즐기는 만큼 어디에서도 줄 수 없는 편안함이 있기 때문에 휴가철에 사람이 많은 곳에서 시달리다가 일터로 복귀하는 것보다 만족도가 높은 경우도 많습니다.

3) 시골에 있는 계곡
사람이 많지 않은 시골 계곡도 휴가로 놀러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차갑고 깨끗한 계곡물과 한가한 정경을 보고 있다보면 그만큼 힐링되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다만 장소를 고를 때는 어느정도 연고가 있어서 지리를 아는 곳으로 고르는 것이 안전에 좋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휴가를 마음놓고 가기도 어려운 시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휴가를 최대한 즐겨야 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즐기면서 그동안 쌓였던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야하기 때문입니다.

어딜 갈지 정하기 쉽지 않으시겠지만, 되도록이면 사람이 많지 않으면서도 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고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무덥고 서러운 올해 여름, 모쪼록 좋은 휴가지를 골라서 즐겁고 행복한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