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풀리고 완전히 활동량이 많아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벚꽃 구경도 하고, 탄천도 걷고 등산도 하다보면 우리의 다리는 고통을 호소하게 되는데요. 특히나 겨울내 줄어들었던 운동량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통증을 많이 호소할지도 모릅니다.
다리가 아플 때는 물론 며칠밤을 자고 나면 나아지지만, 그보다 빠르게 회복이 필요한 때도 있을 겁니다. 아무래도 매일 움직여야 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통증이 있으면 하루종일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고 일상에 지장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다리가 아플 때 해결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다리가 아프면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1. 벽에 대고 엘자 다리하기
벽에 엉덩이와 허벅지 뒷면을 대고 몸을 엘자로 눕는 것이 다리 통증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다리를 거꾸로 들어 고정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하체에 쏠려있던 혈액순환이 빠르게 되면서, 다리 부종을 없애주고 통증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리 모양을 예쁘게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도 자주 언급됩니다.
너무 오래 하는 것은 피가 상체에 쏠릴 수 있어 좋지 않습니다. 잠저리에 들기 전, 10분 정도만 해주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 온찜질 해주기
이렇게 날이 더워지고 있는데 온찜질이 웬말이냐 하시겠지만 사실 근육통을 푸는 데에는 뜨끈한 찜질만한 것이 없습니다. 특히 온탕에 몸을 녹이는 것이 좋은 방법인데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목욕탕에 갈 수 없으니 집에 있는 욕조에 뜨끈한 물을 받아 하거나 욕조가 없울 경우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주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혹은 수건을 뜨거운 물에 담궜다가 적당한 온도로 살짝 식혀주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주물러주기
마사지는 뭉친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하루종일 지친 다리를 위해 저녁만큼은 팔과 손이 희생을 라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인데요. 종아리 뒷부분과 허벅지 앞부분을 집중적으로 하여 마사지해주면 다리에 쌓인 피로가 금세 사라질 수 있습니다.
4. 지압 슬리퍼 신기
지압 슬리퍼가 고통을 줄 수도 있지만, 어쨌든 발바닥을 지압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는 점에서 다리가 아플 때 사용하면 좋은 도구입니다.
5. 다리를 높게 두고 자기
잠에 들기 전에 베개 같은 것을 하나 더 마련해서 다리 밑에 넣어두고 자는 것도 다리 통증을 줄이기 좋습니다. 다리를 위에 올려둠으로써 혈액순환을 돕는 것인데요. 생각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다만 자는 내내 다리가 너무 높게 있으면 피가 상체에 쏠려 악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으니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압박 스타킹하기
종아리 전용 압박 스타킹 중에서는 하체 붓기를 빼주는 의료기기인증 제품들도 꽤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구매하여 착용해주시면 다리 통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잡학다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28일 기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0) | 2021.03.28 |
---|---|
헬스와 피티, 요가의 차이점과 장단점 (0) | 2021.03.27 |
여드름을 관리하는 방법들 (0) | 2021.03.25 |
고양이에 대한 신기한 사실들 (0) | 2021.03.24 |
고양이 빗질의 중요성 (0) | 2021.03.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