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기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오늘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결정이 다시 나왔는데요. 중앙안전대책본부에서는 4월 11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지금과 동일하게 연장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진행 중입니다.


오늘은 3월 28일 기준 사회적거리두기의 상세 내용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3월 28일 기준으로 사회적거리두기 내용은 어떻게 될까?]

1) 5인 이상 집합 금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최대 4명까지만 집합 할 수 있는 것인데요. 식당에서나 카페에서나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는 수도권 비수도권 무관하게 동일 적용입니다.

또한 장부 작성 시, 대표자가 적고 그 비고란에 외 0명이라고 표기했던 것이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동행과 무관하게 방문자 전원이 인적 내용을 기재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만 만 14세 미만 청소년이 부모와 동행했을 경우에는 별도로 작성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2) 영업시간
영업시간도 기존 그대로 유지되는데요. 수도권의 경우 영업 가능시간은 밤 10시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각종 대중교통이 밤 10시 전후로 무척 밀리고 사람이 많습니다. 만약 사람 많은 장소를 피해다니신다면 밤 10시 전후로 지하철이나 버스는 이용을 삼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영업 마감시간이 10시기 때문에 마감을 이보다 빨리하는 곳도 많아졌는데요. 마지막 주문을 9시에 받는다던지 하기 때문에 8시 전에는 음식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 10시 이후에는 배달만 가능합니다.


비수도권 같은 경우는, 영업시간 제한이 없습니다.

3) 유흥시설 종사자
이제는 유흥시절 종사자도 QR체크인을 꼭 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유흥시설은 되도록 안 가는 것이 좋은데요. 이 시기에 한순간의 쾌락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것보다는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에 무도회, 클럽, 술집 등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더욱 조심하여야 합니다.

3월 28일, 부산 유흥업소에서 퍼진 코로나 확진자가 299명이 나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무도장과 콜라텍에서는 물과 음식물 섭취가 불가해집니다.



4) 기차 안 음식물 섭취
기차안 음식물 섭취는 금지되어있습니다. 별도로 고지된 바는 없으나 물이나 음식물 섭취도 불가합니다. 이제 좌석 제한은 풀어져서 옆자리에 사람이 앉을 수는 있으나 음식물 섭취는 절대 불가합니다.



5) 피씨방 음식물 섭취
피씨방에서는 ㄷ자 모양 칸막이가 있으면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집니다.

이상으로 4월 11일까지 연장되는 거리두기 내용이었습니다. 주춤해지면 다시금 올라오는 확진자 수 때문에 맘이 편하지 않습니다. 힘든 시기이지만 이제는 익숙해지기도 한 마스크, 남들이 지키지 않더라도 본인의 건강을 위해 지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