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효능 알아보기

무는 대표적인 원예작물 중 하나로 봄, 가을에 심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김치를 담기 때문에 봄무를 심지 않더라도 가을무, 즉 김치무를 재배한다. 특히 추운 가을철에 자란 무는 단단하고 달고 맛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분이 풍부해 자양약으로서 인삼에 버금갈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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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효능

1) 장 건강

무의 함량은 수분이 가장 많고 그다음이 섬유질이며, 무 100g당 약 2.5g 정도 함유되어 있어 섬유질 덩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풍부한 섬유질은 무의 풍부한 수분과 결합되어 변비 예방 및 개선, 장 건강 증진,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2) 심혈관 질환 예방

무에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 100g에는 칼륨이 약 250mg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는 성인 일일 칼륨 권장 섭취량의 약 10% 수준으로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따라서 무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며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피부 미용

무의 수분함량은 95% 정도로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무를 크게 키우려면 재배과정에서 충분한 물을 공급해야 합니다. 무에는 수분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11월은 가을 무가 나오는 계절인데,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데, 가을부터 겨울까지 무를 먹으면 몸에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는데 좋습니다.

 

 

 

 

4) 면역력 증가

무에 함유된 비타민C 함량은 무를 하루 100g만 섭취해도 하루 섭취 권장량의 40%를 보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하다. 비타민C의 효능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비타민C의 대표적인 역할은 면역세포의 기능을 향상하고, 면역물질 생성을 도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을 무는 추운 곳에서 자라 달콤하고 영양가가 높아 겨울까지 보관해 두었다가 다양한 요리에 자주 먹으면 가을병인 감기 예방에도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5) 모발 건강

무에 함유된 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은 모발 손상 및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무에 풍부한 비타민C 성분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모발 성장과 유지에 도움을 주며 탄력과 윤기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의 탄력과 윤기가 없어진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모발 건강에 좋은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체중 조절

무는 칼로리가 100g당 약 13칼로리 정도로 매우 낮아 다이어트 시 무를 섭취할 때 칼로리 걱정이 없습니다. 식이섬유, 많이 먹지 않아도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요. 다이어트 중 과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