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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집사가 되기 전 체크해야 할 것들

by 셀러의 정석 2021.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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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처음 기르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그 전에 확인해야할 것들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단순히 기르고 싶고, 기를 수 있을 것 같아 고양이를 데려오는 것은 집사와 고양이 모두에게 좋은 방법이 아닌데요. 고양이를 데려오기 전에 체크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오늘은 고양이를 기르기 전, 체크해야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를 기르려면 어떤 것들이 준비되어 있어야 할까?]


1) 집사 본인의 몸 상태 확인
고양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고양이 몸상태보다 집사의 몸상태를 먼저 확인해야합니다. 집사가 건강한 상태인지는 당연히 확인을 해야하고, 집사가 파상풍 예방 주사를 맞았는지도 보아야 하는데요.  고양이가 물거나 고양이 발톱에 의해 상처가 났을 때 파상풍으로 아파질 수 있습니다. 만약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지 않았거나 맞은지 오래 되었다면 접종 후에 고양이를 데려와야 합니다.

또한 털 알러지에 대한 내용도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집사가 잘 모르고 있다가 막상 고양이를 데려왔는데 털 알러지를 발견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견디며 키우거나 파양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집사의 경제 상황 확인
고양이를 기른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책임질 존재가 늘어난다는 것과 같습니다. 고양이에게 들어가는 돈이 생각보다 적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인 용품들도 값이 꽤 나가고 병원에 데려가 접종을 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만약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상태라면 고양이를 데려올 수 없다고 생각해야합니다.



3) 집 상태 확인
집 상태에 대해서도 확인을 해보아야 합니다. 화장실, 캣타워 같은 고양이 용품이 들어올 공간이 넉넉한지, 집주인이 반려동물에 대해서 허락을 한 집인지 등을 확인한 후에 데려와야 합니다.
집에 고양이에 관련한 위험 요소가 없는지도 보아야 합니다. 기존에 다른 반려동물이 있거나, 집 어딘가에 구멍이 있어 외부로 쉽게 나갈 수 있다면 고양이의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 집사의 생활 패턴 확인
집사가 되려면 생활 패턴도 변경이 되어야 합니다. 매일매일 밥과 물을 잘 챙겨줄 수 있어야 하고, 고양이와 놀아줄 시간도 충분히 있어야 합니다. 또한 다른 곳으로의 외박이나 여행은 잠시 접어두어야 하는데요. 고양이를 돌보아줄 주변 사람들이 있는지도 확인을 해야합니다.

고양이는 무척 규칙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매일 같은 시간에 밥과 물을 주고, 화장실을 갈아주고, 놀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야행성이기 때문에 밤마다 고양이가 활동을 하는 것도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람이 집사가 되기 적합합니다.



다른 생물을 키우는 것은 늘 어려운 일입니다. 데려온 이후에는 어떻게든 책임감을 지니고 길러야만 하는데요. 사전에 이런 것들을 잘 체크 하시어 본인이 정말로 고양이를 기를 준비가 되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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