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와 관련된 꿀팁들

작년 여름도 마스크 때문에 무척 힘들었었는데 올해 여름은 안 그럴 줄 알았더니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아 마스크와 함께하는 여름이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시작할 때만 해도 이것이 1년 이상 갈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 했지만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는데요.

안 그래도 불편한 마스크, 여름이 되어서 얼마나 더 불편한지 이루 말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도 일년동안 착용했던 탓인지 조금은 익숙해진 것도 같은데요. 오늘은 마스크와 관련된 여러가지 꿀팁 들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마스크 어떻게 착용하면 더 좋을까?]

우선 여름철에 마스크는 블랙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날이 더운데 무슨 검은색 마스크냐고 하실 수도 있는데요. 여름이 되면 햇빛이 더 쨍쨍해지면서 흰색 물건에서는 햇빛이 반사되게 되는데, 그렇다 보니 우리가 마스크를 썼을 때 바로 위에 노출되어 있는 눈에 햇빛이 반사되면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덥고 불편하긴 하겠지만 우리의 눈을 위해서 검은 마스크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자꾸 찔리는 분들은 세부리형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 윗부분에 눈이 자꾸 찔리는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보통 머리가 작으신 분들이 마스크가 헐렁하거나 크기가 너무 커서 눈을 찌르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중형이나 소형 등 머리 크기에 맞는 마스크를 구매하시는 것도 방법이 있긴 한데요. 아마 그런 마스크를 쉽게 구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런 경우 세부리형 마스크를 사용하시는 것이 눈찔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세부리형 마스크는 다른이름으로 2D 마스크라고도 합니다.


마스크가 헐렁이는 분들은 마스크 끈을 묶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가 헐렁헐렁 하여 얼굴에 딱 밀착되지 못하고 공기가 다른 곳으로 새어나가면 아무런 효과가 없는데요. 이런 경우 마스크 끈을 묶어주어 얼굴에 딱 밀착되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혹은 본인의 얼굴 크기에 맞는 마스크를 찾아 보시는 것도 방법중 하나입니다.

마스크 아로마 패치를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마스크 화학약품 냄새가 역하게 느껴지거나 혹은 본인의 입냄새에 의해서 머리가 어질어질 하진 분들도 분명히 있으실텐데요. 마스크에 아로마 패치를 붙이는 상품들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런 아로마패치를 사용하여 보다 쾌적한 마스크 착용을 즐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마스크 스트랩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마스크를 잠시 빼야 하는데 어딘가에 둘 곳이 없을 때 마스크 스트랩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간편하게 목에 걸고 쓰시면 될 것입니다. 너무 유명한 상품이 되어버려서 아마 하나쯤은 다들 가지고 있지 않으실까 생각합니다.

마스크 살균기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사실 마스크를 재활용 하는 것 자체가 세균성의 문제도 있지만 각종 오염으로 인한 문제도 있는데요. UV 살균을 한다고 해서 음식물이나 본인의 침 같은 것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마스크는 살균 하는 것보다는 그저 쓰고 버린 후에 새 마스크를 사용하시는 것이 훨씬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