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처음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자그마한 새끼고양이 키우기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일 수 있습니다. 새끼고양이 키우기가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은데요. 오늘은 새끼고양이 키우기, 고양이 무는 버릇 등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새끼고양이 키우기 / 고양이 키우기 준비물과 고양이 키우는 비용]
새끼고양이는 두 달정도 지난 이후에야 키울 수 있습니다. 그 전에는 너무 어리기도 하고 젖도 때지 않은 상태라서 한시라도 눈을 때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끼고양이 키우기를 위한 준비물은 고양이 밥그릇, 고양이 화장실, 고양이 모래, 고양이 캣타워 등이 있습니다. 우선은 이 기본적인 것들만 갖추고 나머지는 차차 구비하시면 됩니다.
고양이 키우는 비용은 적으면 적고, 많으면 많습니다. 일단 접종을 3차례에 걸쳐 맞추어야 하는데 보통 1회에 5만원 정도가 나옵니다. 접종에 총 15만원~20만원 정도가 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6개월 정도가 되면 중성화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중성화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15만원~25만원 정도입니다.
고정적으로 나가는 고양이 키우는 비용은 모래값과 사료값이 있습니다. 이 둘이 결코 싸진 않으며, 좋은 걸로 구비한다고 치면 한 달에 두 개를 합쳐 8만원정도 나간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병원비가 만만치 않은데 만약 이물질을 먹어서 내원할 경우 5만원에서 20만원, 개복 수술을 할 경우에는 100만원까지도 고려해야합니다. 고양이는 3,4살부터 병을 잘 앓는데, 이때 들어가는 비용이 몇백단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나중에 경제적으로 책임지기 어렵다면 애초에 새끼고양이 키우기를 포기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고양이 무는 버릇 고치기]
고양이 중에서는 사람을 무는 아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고양이 무는 버릇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람이 손을 놀아줬을 때, 잘 안 놀아줄 때
사람이 손으로 장난을 치고 한다면 당연히, 손을 장난감으로 인식하고 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와 놀아줄 때는 무조건 손을 써서는 안 됩니다. 장난감을 이용해야 하고, 나는 가벼운 장난이라고 생각해서 놀지라도 고양이는 사냥감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작은 장난도 손으로 하지 않아야 고양이 무는 버릇 고치기가 가능합니다.
또한 고양이들이 사냥 놀이가 충족되지 않아서 무는 경우도 있습니다. 충분한 사냥 놀이 시간을 가져주어야 고양이 무는 버릇을 고칠 수 있습니다.
2) 아픈 곳이 있을 때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들도 아픈 곳이 있으면 민감해집니다. 이럴 때 사람을 물게 됩니다.
3) 너무 귀찮게 할 때, 싫다는 의사 표현
사람이 너무 만지거나 귀찮게 할 때, 싫어하는 일을 할 때 물기도 합니다. 한 번 물었을 때 그 행동을 그만한다면, 그 뒤로 고양이들은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을 때마다 무는 것으로 의사를 표현하게 될 것입니다. 고양이들이 싫어하는 행동은 물기 전에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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