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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글을 잘 쓰는 요령 세 가지

by 성공의 정석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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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글에서 내용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글을 쓰는 요령입니다. 같은 내용이라 할지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특히 자기소개서나 논문, 에세이 같은 글을 쓸 때에는 본인의 글을 '잘 써진 글'로 보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읽는 이가 글이나 문장 자체에서 이상함을 느끼면 신뢰도와 기대치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비문이나 오탈자가 없고 술술 읽히는 글이라면 내용은 차치하고라도 교양인 같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생각보다 글을 정갈하게 쓰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독서량 자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그만큼 글을 잘 쓰는 사람들도 희귀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덕분에 필력은 자시소개서, 논문 등의 강력한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글을 잘 쓰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오늘은 글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글의 수준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1) 맞춤법을 맞추고 비문이 없도록 한다.
맞춤법을 맞추는 것과 비문이 없도록 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그러나 이를 완벽하게 해내기란 쉽지 않은데요. 맞춤법 검사기를 통해 걸러지지 않는 맞춤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문은 아직 걸러낼 수 있는 기술 자체가 없습니다.

맞춤법과 비문은 언어적 기본기를 갖추고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를 한 번에 갖추기란 어렵습니다.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들을 많이 읽으면 맞춤법과 비문은 자연적으로 해결이 됩니다. 웹툰이나 웹소설 등을 많이 읽는 것은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는데요. 비문과 틀린 맞춤법이 난무하기 때문에 오히려 틀린 지식이 쌓이게 됩니다.

본인이 쓴 글을 언어적 능력이 있는 타인에게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문장은 최대한 단문이 되도록 한다.
문장을 길게 쓰는 것은 글을 지저분하게 만듭니다. 문장이 길어지면 비문이 많아집니다. 글을 정말 잘 쓰는 사람이 아닌 이상, 문제없이 잘 읽히는 문장을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력에 자신이 없다면 문장을 짧게 끊어 쓰는 것이 좋습니다.

글을 잘 못 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장을 길게 쓰는데요. 이는 평소에 말하던 느낌 그대로 글을 쓰기 때문입니다. 구두로 말을 할 때는 말이 길게 이어져도 즉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장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짧게 끊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같은 단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한다.
어휘력 또한 글의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꼭 어려운 단어를 쓸 필요는 없지만 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쓰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같은 단어가 반복해서 나오면 어휘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계속되는 동일한 단어 때문에 글 자체가 지루해집니다.

특히 자기소개서에서 매 문장마다 '저는'으로 시작하게 되는 것을 지양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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