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의 효능과 부작용

영양제 중에 가장 친숙하고 널리 알려진 것이 비타민, 그중에서도 비타민C인 것 같습니다. 비타민C는 과일이나 채소 등을 통해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 중 하나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섭취량이 부족하여 영양제를 통해 섭취를 해야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미 몸에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진 비타민C, 정확하게 어디가 좋은 것일까요? 그리고 과복용에 대한 부작용은 없는 것일까요?

오늘은 비타민C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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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의 효능에는 무엇이 있을까?]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대부분의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이며 섭취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괴혈병이 생기는데, 신선하지 못한 채소와 과일만 섭취하거나 섭취를 잘 하지 않으면 괴혈병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해서 70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망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신선한 채소를 익히지 않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1) 항산화 효과가 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우리의 몸에 있는 세포들은 활성산소를 생성하는데요. 이는 우리의 몸에 안 좋은 유해물질입니다. 활성산소는 자연적으로 제거되기도 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인해 지나치게 많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활성산소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비타민C는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덕분에 암이나 동맥 경화 등에 예방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비타민C가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말은 아직 연구를 통해 완전히 입증되진 않은 내용이라고 하니 맹신하진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피부 미용에 좋다.

비타민C는 콜라겐을 합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콜라겐은 우리의 피부 결합 조직을 구성하는 중요한 단백질인데요. 비타민C를 섭취하면 콜라겐의 질과 양이 좋아지고 자연스럽게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해주는데요.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면, 비타민C가 재생을 도와주며 멜라닌 색소 침착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화장품 중에 미색/주름개선 기능성으로 비타민C가 함유된 화장품이 나오는 것도 이 이유 때문입니다.

 

 

 

3)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개선해준다.

비타민C 자체가 혈당 수치를 개선시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비타민C를 섭취하면 세포 내에 있는 소르비톨 농도를 정상으로 만들어주는 도움을 줍니다. 이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개선해주고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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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의 부작용은 무엇일까?]

비타민C는 우리 몸에 좋은 일을 많이 하지만, 과복용할 경우 설사를 하게 됩니다. 또한 위산 과다나 구토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