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다가오면서 점점 낮은 길어지고 밤이 짧아지고 있습니다.
며칠 전만해도 7시만 되면 어둑어둑, 잠자리에 들어야 할 것만 같았는데요.
이제는 8시가 되어도 어느정도 빛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낮이 길어지면서 활동 시간도 길어지고, 그렇다보니 각성되어 있는 시간도 늘어나 밤 11시 12시가 넘어도 쉽게 잠이 오지 않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수면 장애나 불면증을 겪는 분들을 위해 불면증에 좋은 음식들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수면제가 아니라 음식을 통해 불면증을 개선하려고 하는 경우, 꾸준히 복용해주어야 하는 것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 뭐가 있을까?
1. 대추차가 수면에 좋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으로 손 꼽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대추입니다.
바로 대추 씨에 있는 성분 덕분인데요. 신경을 이완시키는 성분 덕분에 대추 씨가 있는 대추차를 먹으면 수면에 좋다고 합니다.
잠에 들기 전, 대추차를 따뜻하게 만들어 한 잔 마시면 몸의 신경이 이완되면서 보다 수월하게 잠에 들 수 있을 것입니다.
2. 상추의 멜라토닌, 락투세린이라는 성분이 수면에 좋다.
상추도 수면에 좋은 음식으로 이미 유명합니다.
상추 안에 있는 멜라토닌, 락투세린이라는 성분이 심신을 진정 상태로 만들어준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은 아니기에, 효과를 보려면 상추를 몇 박스는 먹어야 한다는 말도 항간에 돌기는 합니다.
3. 샐러리
샐러리에도 상추처럼 멜라토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샐러리 잎에는 마그네슘과 엽산도 풍부하여, 불면증을 겪는 이들에게 동반되는 눈떨림과 피로 등을 완화하기에도 좋습니다.
불면증, 오래되면 어디에 안 좋을까?
불면증이 길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건강에 심한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치매 유발 물질 생성이 촉진되어, 치매가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심혈관진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수면장애를 겪지 않는 사람들보다 8배나 높게 나온다고 하는데요.
건강 문제 뿐만 아니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수면 질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충분한 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에 더하여, 적어도 밤 12시 전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새벽을 넘기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잠을 자는 습관은 수면 질을 낮추는 데에 일조합니다.
매년 불면증 환자의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문제 중 하나인데요.
하루하루의 컨디션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게 바로 불면증입니다.
잠이 잘 오지 않는 밤을 보내고 계신다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의 수면 패턴, 시간 등을 파악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모두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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