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의 악영향과 자외선 차단 방법

이제 봄볕이 뜨기 시작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아랫지방부터 서서히 날이 온화해지고 있는데요. 해가 쨍하고 뜨는 게, 한동안 가라앉았던 우리 마음을 조금은 들뜨게 만듭니다. 

해가 쨍하게 뜨는 건 좋지만 자외선에 대한 걱정도 조금은 해야하는데요. 봄볕이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무심코 지내다가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을 많이 쬐면 우리 몸에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자외선이 우리 몸 어디에 안 좋은지, 그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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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우리 몸에 끼치는 악영향은 어떤 게 있을까?

자외선은 우리 몸과 직접 닿는 피부, 눈에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자외선은 발암물질로 분류될 만큼 위험성이 있는데요. 바로 자외선이 가진 강력한 에너지 때문에 우리의 세포들을 파괴하거나 변형시킵니다. 심한 경우 자외선으로 인한 암세포가 생겨날 수도 있습니다.

 

자외선의 악영향 1 : 피부 노화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 시킵니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는 기미와 주근깨, 화상 등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피부 세포에 악영향을 미쳐 피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이와 같은 문제들을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얼굴이 타는 것 방지하기 위함 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을 위해서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외선의 악영향 2 : 눈 손상

우리는 강한 햇빛을 쬐면 눈을 뜨기 어려운데요. 자외선이 눈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눈에는 각막염이나 망막염 등이 생기기 쉽습니다. 심한 경우 백내장이 생기기도 합니다.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노인분들 중에서 백내장이 많은 이유도 이와 연관이 깊습니다.

자외선에 의해 수정체 안에 색소가 쌓이게 되는데, 이 색소는 없어지지 않는 형태기 때문에 쌓이기를 반복하면 눈이 혼탁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해가 장시간 뜨는 지중해 인근 국가들에 눈 질환을 격은 노인이 유독 많다고 합니다.

이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자외서 차단이 잘 되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의 악영향 3 : 탈모 증상

두피도 우리의 피부이기 때문에 자외선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는 햇빛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로, 장시간 노출 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두피는 모공과 모발이 약해서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외선 뿐만 아니라 햇빛으로 인한 열 때문에 탈모가 가속화될 수 있는데요.

이를 예방하고자 캡모자를 쓴다면 오히려 열을 머리카락 속에 가두어 탈모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밀짚모자 같은 통풍이 잘 되고 두피를 막지 않는 형태의 모자를 착용해주어야 효과가 있습니다.